
충남세종농협은 20일 세종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해웅본부장과 세종관내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이경훈교장 등 관계기관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준현 의원이 동참하여 정부와 농협이 함께 쌀소비 촉진운동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식혜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세종관내 농협에서는 학교측에 사랑의 쌀 100kg나눔을 전달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정해웅 본부장은 “청소년기의 아침밥은 뇌 활동에 중요한 영양 공급원으로 작용해 집중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는 농협 뿐만 아니라 국회, 행정,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아침밥 먹는 습관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충남세종농협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을 맞아 홍성군 갈산면 마늘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 정해웅본부장을 비롯한 홍성군 김종수지부장, 갈산농협 이의수조합장 등이 함께했으며, 아울러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총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범농협 차원에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총 3주간에 걸쳐 일솝돕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충남세종농협에서는 관내 시군지부를 포함하여 900여명의 봉사자들이 17회에 걸쳐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