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코스피 지수 3000 돌파가 이재명 정부의 정책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코스피5000특별위원회를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서 “코스피 지수 3000을 돌파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6일만에 이룬 성과”라며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실용적 시장주의를 만들겠다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가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말처럼 상법 개정으로 주식시장을 정상화하겠다”며 “코스피 5000시대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오기형 의원도 “지난 2022년 1월 3일 이후 3년만에 코스피 3000을 회복했다”며 “달라진 것은 두 가지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제도 개선 기대감이다. 상법 개정 등 공약 이행과 주주보호 정책 추진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는 다음 주 월요일 오후 1시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활성화 정책과 자본시장 개혁 의지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식시장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준비하겠다”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