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공공근로 7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60명 등 총 130명을 선발한다.
근무 조건은 65세 미만은 하루 6시간(주 30시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이며, 출근일에는 별도로 부대경비 5000원이 지급된다. 4대보험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시작일 기준 만 18세 이상 경산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연속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주민들의 소득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