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서울시의원 ‘지방자치 대상’ 수상…“작은 불편도 그냥 넘기지 않겠다”

허훈 서울시의원 ‘지방자치 대상’ 수상…“작은 불편도 그냥 넘기지 않겠다”

기사승인 2025-06-26 17:16:10 업데이트 2025-06-26 17:18:09
허훈 서울시의회 의원이 26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상을 받고 있다. 유희태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25일 열린 ‘2025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상을 수상했다.

허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 조례」, 「국제개발협력 조례」 등 총 27건의 조례를 발의하며 입법 활동을 주도했다. 특히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가족돌봄청년 지원 확대, 정당현수막 규제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입법화했다.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시 재정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점검하며 의회의 책무도 충실히 수행했다.

지역 현안에도 집중했다. 신정차량기지 이전 및 김포연장 문제, 목동단지의 3종 환원 추진, 통학로 안전 개선 등을 위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직접 현장을 챙기며 신뢰를 쌓았다.

허 의원은 “불합리한 제도와 절차를 짚어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예산의 효율성과 시민 혜택 중심의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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