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학교가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를 위해 ‘찾아가는 졸업생 맞춤 취업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대구 도심 스터디카페에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졸업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심 접근성이 좋은 스터디카페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사전예약제로 1대 1 맞춤 컨설팅을 통해 진로 설계,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첨삭 등 세부적인 취업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기업별 취업 정보, 채용 프로세스, 정부의 청년고용정책, 추천 채용, 졸업생 특화 연계 프로그램 등 매우 다양한 정보를 지원해 실질적으로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대구대는 단순한 일회성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졸업 후에도 장기적으로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청년고용정책, 맞춤 멘토링, 현장실습, 하계 인턴십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졸업 후에도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해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