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갈릭 버거 4번째 귀환! 창녕마늘의 이유있는 반항

창녕 갈릭 버거 4번째 귀환! 창녕마늘의 이유있는 반항

기사승인 2025-08-22 14:40:54
창녕군은 지난 11일 대표 지역 특산물인 창녕마늘을 활용한 ‘창녕 갈릭 버거’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재출시됨을 기념해 군청 구내식당에서 4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22일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창녕 갈릭 버거’는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시작한 ‘한국의 맛’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이자 가장 상징적인 메뉴이며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재출시 요청을 받아 올해로 네 번째 귀환을 맞이했다.


구내식당 운영금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녕 마늘의 우수성과 지역 농가 협력 성과를 직접 알리고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점심 메뉴로 제공해 창녕 특산물로 만든 버거를 직접 맛봄으로써 지역 자부심과 창녕 마늘 소비 활성화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은 이번 재출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창녕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2000명을 추첨해 ‘창녕 갈릭 비프 버거 세트’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창녕 갈릭 버거 마스코트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 갈릭 버거 재출시와 같은 민관 협력 사례가 창녕마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전국적인 인지도 강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혁신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어린이 물놀이장 새단장

창녕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토끼노래동산 내 기존 어린이 놀이터를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새단장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산토끼노래동산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광객들이 충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504㎡ 규모로 조성했으며 샤워실·탈의실·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추석은 휴무한다.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그 다음 날 휴무한다.

산토끼노래동산은 올해 4월 개장한 사계절 썰매장과 더불어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문을 연 ‘산토끼밥상’이 인근 200m 내 인접해 있어 볼거리·놀거리·먹거리를 모두 갖춘 복합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물놀이장 조성을 통해 산토끼노래동산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철 가족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성낙인 군수는“이번 산토끼노래동산 물놀이장 조성으로 여름철 산토끼노래동산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수질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한판석 씨, 제20회 경남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최우수상’ 수상

제20회 경남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창녕군 한판석 농가가 미경산우 비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협 경남본부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10개 시군에서 출품한 23두의 한우를 대상으로 고급육 품질을 평가해 한우 개량 성과를 점검하고 경남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경산우 비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판석 농가 사진

출품된 개체는 도축 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문가들이 육질·육량 판정, 결함 여부, 사육 개월령, 종합 품질 수준 등 고급육 품질 평가 심사 기준에 따라 종합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녕의 한판석 농가는 창녕한우 브랜드회원 농가로서 25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해당 개체는 1++(9)A, 도체중량 409kg 최고의 등급 평가를 받아 3만6000원/kg에 낙찰됐다.

특히 거세우 부문 ‘최우수상’ 개체는 3만5600원/kg에 낙찰돼 동일 등급 평균가 대비 약 41%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미경산우 부문 수상 개체는 3만6000원/kg에 낙찰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창녕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창녕한우’ 브랜드 육성 지원을 통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및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 기획공연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

오는 9월1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탈을 쓴 거지들이 재미있게 이끌어가며 익살스러운 탈놀이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번 극은 춘향가·심청가·수궁가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를 총 6장 구성으로 엮어낸다.



◆창녕군, 다문화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창녕군은 지난 21일 창녕군가족센터,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다문화여성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창업 교육 과정 운영 및 취업 연계 지원을 원활히 추진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기관 간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창녕군가족센터는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 조사와 홍보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 수료 후에는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상담과 취업 연계를 통해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9월부터 여성회관 내에 헤어미용반과 제과기능반을 개설해 다문화 여성에게 위한 수강료 및 재료비를 지원해 교육부터 취업·창업까지 윈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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