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이병준 대학원장은 이날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직접 학위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903명, 석사 299명, 박사 96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214명이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 가운데 112명의 학부 졸업생은 복수 전공을 이수해 2개 이상의 학위를 받았다.
각 단과대학과 경영행정대학원, 환경보건대학원,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공학대학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등 특수대학원도 개별적인 학위수여식을 마련했다.
최외출 총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왔고,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도 새로운 문화를 극복하며 학문적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AI, 빅데이터, 기후위기 등 글로벌 과제 속에서도 영남대의 지식과 경험이 여러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