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용우수기업·명장에 인증서 수여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 고용우수기업·명장에 인증서 수여 [힘쎈충남 브리핑]

기사승인 2023-10-31 10:56:00

전형식 부지사 "지역경제 지킴이·산업 발전 공헌에 감사"

전형식 충남도 정무지사(왼쪽 4번째)가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용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상기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석원 기자

장애인고용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사진=홍석원 기자

명장 인증서 수여.   사진=홍석원 기자

충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고용 우수기업 8개, 장애인고용 우수기업 3개와 명장 5명에 대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수상자,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고용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무궁화엘앤비 △서북 △수영로지콘 △휴먼바이오 △알티자동화 △가우스랩 △나이스택 △소닉스비오엠 총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금강실리테크 △자우버 △파워오토메이션 총 3개 기업이다. 

고용 우수기업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총 96명,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20명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들 기업의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선정 기업에는 노동환경개선금 200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명장으로는 △자동차정비 직종 이운상(주식회사 설화모터스 대표) △식품가공 직종 오명숙(민속떡집 대표) △식품가공 직종 고삼숙(굴다리영어조합법인 대표)  △품질관리 직종 여운종(산업진흥원 소속) △석공예 직종 김진명(진명석재사 대표) 씨 등 5명을 선정했다. 

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1200만원(연 400만 원씩 3년간)이 지급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먼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고용 우수기업과, 도의 산업기술발전과 후진양성에 앞장 서고 있는 명장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신 기업 관계자와, 숙련 기술의 발전과 기술 전수에 앞장서고 있는 명장들께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국인노동자 한국어능력 자격 취측 특별교육

충남도가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한국어능력 기본자격 취득을 위한 특별교육 모습.

충남도는 다음달 19일까지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능력 기본자격 취득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시행 중인 ‘케이-포인트(K-point) E74’에 따른 도지사 추천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발급을 위한 제도와 관련 외국인노동자의 한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8일부터 도내 숙련기능인력(E-7-4)의 한국어능력을 제외한 자격요건 충족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 중이며, 한국어능력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를 위해 4주 동안 총 8회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제조업, 농·축산업 등의 우수한 외국인 채용으로 인력난 해소와 성실한 근로가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 앞서 시군 의견 수렴 워크숍

충남도는 31일 청양 문화춘추관에서 옥외광고물 관련 시군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도는 31일 청양 문화춘추관에서 옥외광고물 관련 도 조례 개정에 앞서 시군의 의견을 듣고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15개 시군 옥외광고물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정당 현수막과 각종 불법 광고물이 난립함에 따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조례를 개정함에 앞서 도지사 지시 사항으로 시군 담당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추진했다. 

현재 인천, 울산 등 광역자치단체를 필두로 정당 현수막 관리 방안이 개정되고 있으나 시도 단위에서는 정당 현수막 및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할 수 있는 포괄된 조례 개정이 더딘 상황이다. 

이에 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도 단위에서 선도적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조례 개정 과정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도민과 맞닿아 있는 시군 일선 담당자의 의견에 최대한 귀 기울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옥외광고물 관련 도 조례 개정 시 시군과 지속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반영할 것”이라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도내 도시 미관을 어지럽히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과다한 정당 현수막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조부터 댄스까지…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발표대회

충남도는 3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 건강 증진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2023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3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 건강 증진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2023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과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전대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 대한노인회 지회, 도 관계 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개회, 발표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회별로 1팀씩 참가했으며, 건강 체조와 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심사위원들은 협동성·운동성·표현성 등 3개 부문을 공정히 심사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인기·화합상 2팀 △장려상 7팀을 선정, 시상했다. 

대상 팀은 다음달 24일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예술제에 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 및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고령화 비율이 높아지면서 노인 복지정책의 필요성이 커졌다”라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효과적인 노인 복지정책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입직원부터 군수까지 ‘텀블러’로 일회용품 ‘OUT’

예산군이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해 청렴 문구가 새겨진 텀블러 제작 및 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이 일회용품 사용 근절과 청렴 문구가 새겨진 청렴 텀블러를 전 공직자에게 배부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 및 일회용품 줄이기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전 직원에게 배부된 텀블러에는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예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예산’이라는 문구를 새겨 청렴과 일회용품 사용 근절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신세대 취향에 맞게 네이비, 아쿠아블루, 화이트, 퍼플 등 선택의 폭을 넓힌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제작 및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모든 공직자가 물이나 음료수를 마실 때마다 청렴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청렴 마인드를 다지고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함은 물론 청렴과 환경을 다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월부터 청사에 출입하는 모든 이의 일회용컵 반입 휴대 금지와 사무실과 회의실에서도 일회용품 사용금지를 위해 정수기와 다회용컵을 구비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내달 4일 아산서 ‘가지각색 문화예술 페스타’ 개최
 

‘가지각색 문화예술 페스타’ 포스터.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아산시 은행나무길 곡교천 둔치 인근에서 2023 제8회 충남문화예술교육 박람회 ‘가지각색 문화예술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충남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 25개 부스, 전시 9개 부스, 4개 단체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를 통해 30여개 충남문화예술교육 단체는 ▲공예체험, 미술 및 그리기,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 충남문화예술교육 성과물 및 예술작품 전시프로그램 ▲오케스트라, 화무, 난타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이 될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남도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기를 바라며, 충남문화예술교육 사업 참여 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31일 외자유치 등을 위해 독일·폴란드에서 다음달 5일까지 순방 일정을 수행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11월 1일 오후 3시 30분 추사홀에서 열리는 11월 월례모임 및 행정역량 강화교육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1월 1일 오전 9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11월 중 직원모임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11월 1일 오후 3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신규 양수발전 건설사업 유치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11월 1일 오전 11시 근흥면 마금리에서 열리는 마금1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