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증권사, 라임 펀드 100% 배상 권고에 '좌불안석'
조계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판매사의 100% 배상’을 권고하는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결과를 내놓으면서 은행과 증권사 등 판매사들이 ‘좌불안석’이다.그동안 라임 펀드 판매사들은 일관되게 라임자산운용에 ‘사기를 당했다’는 입장을 펼쳐왔다. 그러나 금감원이 자산운용사가 아닌 판매사에 책임을 묻는 결과를 내놓으면서 판매사들은 조정결과에 대한 불만과 함께 여타 사모펀드 사태로 확대될 배상 요구를 두고 걱정스럽다는 반응이다.금융감독원은 6월 30일 열린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에서 2018년 11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