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연해주 물들이는 핫식스…밀키스·레쓰비 잇는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차로 40여분을 달리자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는 해변이 눈에 들어왔다. 러시아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휴양지인 샤마라 해변이다. 모래사장에는 파란색 파라솔들이 줄지어 그늘을 잇고 있었다. 파라솔과 같은 푸른 색 옷을 입은 러시아 남성이 바구니를 들고 다가오더니 캔 음료를 내밀었다. 롯데칠성음료가 수출하는 ‘핫식스’였다.◇ 성장하는 러시아 에너지 드링크 시장지난 10일 찾은 블라디보스토크 샤마라 해변에서는 핫식스 프로모션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