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 퇴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필요”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이 경영 퇴임을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교촌에프앤비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변환된다. 13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본사에서 열린 교촌에프앤비 창립 28주년 기념일 행사에서 권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경영 혁신 없이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면서 “교촌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본사 직원과 가맹점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는 한 사람의 회장이 아닌 보다 투명하고 전문화된 경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권 회장은 이번 퇴임 결정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