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없는 국제우편물…경찰, 1000여건 조사 중
출처를 알 수 없는 해외 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최초 신고 시점이던 지난 20일 이후 금일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3021건 접수됐다고 경찰청이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1045건을 수거해 조사 중이다. 나머지 1976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앞서 이달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배달된 소포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된 지 엿새 동안 유사한 신고가 3000건을 넘었다.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하루만에 398건 늘었다. 누적 신고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900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 676건,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