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각 쉽지 않네’…햄버거 프랜차이즈, 불발 잇따라
외형 확장을 노리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매각 절차에서 무산되거나 잠정 연기되면서 고배를 마시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물로 등장했던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KFC를 제외한 대부분의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여전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매도‧매수자 간 금액 차가 크게 발생하면서 매각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KFC코리아는 전날 오케스트라PE에게 지분 100%를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550억원이다. 오케스트라PE는 반올림피자를 보유하고 있는 PEF 운용사다. KFC는 비교적 적은 매각가에 매각이 진행됐지만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