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온라인 불법판매 359건 적발
정부가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비만치료제 판매를 알선하거나 광고하는 게시물을 대거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만치료제 안전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지난달 15일부터 1개월간 집중 단속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단속에선 약사법을 위반해 판매를 알선하거나 광고한 게시물 359건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해당 게시물의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단속 과정에서 위고비는 57건(16%), 삭센다가 93건(26%) 적발됐다. 단속에 걸린 비만치료제 중 GLP-1 계열이...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