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생활폐기물 자원화 추진…시멘트 공장 보조연료 활용
강원 영월군은 정부의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관내 생활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시설 설치를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환경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생활폐기물의 매립 및 소각 최소화, 재활용률 증대 등을 지난해 자원화 시설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자원화시설은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에서 열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선별해 파쇄 후, 보조 연료로 가공하는 설비다. 이렇게 재생산된 연료는 관내 시멘트사의 보조 연료로 활용함으로써 재활용률을 ...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