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응급환자 이송비 최대 20만 원 지원…의료 사각 해소 기대
강원 평창군이 응급환자의 원활한 치료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응급차량 이송 경비를 지원하는 ‘응급 이송 처치료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20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내 응급의료기관에서 타 지역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응급환자 중, 구급차를 이용한 경우에 경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1회당 최대 20만 원, 연간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전액, 그 외 군민은 50%를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이송 건으로, 당시 구급차 출동&...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