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한국현대시 화폭에 담은 ‘詩畵미술관’ 개관
백석대는 지난 18일 주옥같은 한국현대시를 담은 시화를 전시하는 ‘시화미술관’을 교내 창조관에 개관했다. 시화미술관은 ‘시를 사랑한 화가’로 알려진 성옥 정창기 화백이 수년간 그려온 시화를 기증받아 문을 열었다. 정 화백은 2023년 山史현대시100년관 개관 10주년 기념 초대전 ‘기억 너머 기억’ 전시로 백석대와 인연을 맺었다. 한글 서예의 대가 일중 김충현 선생의 가르침으로 서예가의 길을 걷던 정 화백은 화가 내면 기억 너머의 형상을 표출하고자 화가로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베트남전...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