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내 교정시설서 ‘코로나19’ 감염 사례 속출
엄지영 기자 =러시아 내 방역 사각지대로 꼽히는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22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유대인 자치주 정부는 지난 20일 이 지역에 있는 연방교정청 소속의 미성년자 대상 교도소(소년원) 1곳에서 수감자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유대인 자치주 정부는 교도소와 교도소 의료시설 직원 4명 역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유대인 자치주 정부는 해당 직원들과 수감자들을 격리 조치했으며 교도소 당국은 자체적으로 수감 시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