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개막식 ‘복면 주자’ 정체와 의미는
파리올림픽이 5일 째에 접어들고 있다. 경기가 한창 진행되는 와중에도 개막식에 관한 관심이 여전하다. 파격과 난해라는 극과 극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개막식 내내 성화를 들고 파리 건물 지붕 등에서 익스트림 스포츠인 ‘파쿠르’를 하는 복면 주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복면 주자는 프리러닝 챔피언인 사이먼 노게이라(Simon Nogueira)다. 며칠 전에도 건물 지붕 위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다만, 혼자 모든 여정을 달린 것은 아니고 다른 이들과 팀을 이뤄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