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 기한 임박… 여야 의견차는 '여전'
선거구 획정 관련 입법 시한인 31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의 타결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 가능성까지 언급할 정도로 이 안건은 시급한 상황이다. 연말을 넘기면 기존 지역구가 법적 효력을 잃어 큰 혼란이 빚어지기 때문. 한편으로 여야의 극적인 타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전에도 헌법재판소가 정한 시한을 넘겨 선거구가 획정됐던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결국 이번에도 연말을 넘기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다. 여야는 27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