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아세안 13개국, 메르스 환자정보 공유한다
앞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환자가 발생하면 관련 정보를 국가간에 공유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영상회의로 진행된 ‘아세안+3 보건장관 메르스 특별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세안+3 보건장관 회의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10개 동남아 국가와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하는 장관급 회의다. 2004년부터 2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유사시에 국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