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체계 유지하기로
방역당국이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체계를 연장해서 시행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의료기관이 시행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의 양성결과 확진 인정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유증상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신속항원검사는 당초 이달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현재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감안할 때 확진자 조기 발견-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연장...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