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지사 “의성 산불로 주택 29채 소실…오늘 중 주불 진화 목표”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29채가 소실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브리핑을 통해 “주택 24채가 전소됐고, 5채가 일부 불에 탔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의성읍에서는 반파된 주택 2채와 전소된 주택 10채를 포함해 농업회사법인 태현(주) 소실 등 피해가 집중됐다. 이 지사는 “공공시설과 농작물 및 농업시설은 파악 중에 있다”며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805ha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산불로 의성 주민 1217명이 의성실내체육과 등으로 긴급 대피...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