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기저질환 없는 60대 남성 사망…국내 119번째
최재용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60대 남성이 추가로 숨졌다. 국내 119번째 사망자다.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영남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A(63)씨가 사망했다.A씨는 지난달 20일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여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틀 뒤인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어 지난 6일 호흡곤란 증세로 영남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뒤 중환자실에 치료를 받아왔다.대구시 관계자는 “A씨에게서 확인되는 기저질환은 없다”고 설명했다.gd7@kukin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