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개발공사, 옛 드림랜드 일부 부지 ‘드라마 세트장’ 활용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9일 M83영화종합촬영소와 임대계약을 체결해 원주 옛 드림랜드 일부 부지(약 2만5천㎡)를 9개월 간 드라마 세트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드라마 세트장 임대 기간은 원주시가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사업 일정과는 겹치지 않으며 파크골프장 부지에 대한 임대료는 별도 협의를 통해 산정할 방침이다. 원주 옛 드림랜드는 최초 지난 1996년 개장 해 20년간 운영됐지만 경영난 등의 이유로 지난 2015년 문을 닫았다. 이후 도와 시는 방치되고 있는 드림랜드 부지 활용 방안으로 반려동물시설, 소방공무원 ... [하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