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산불감시원 채용 기준 천차만별 지적
강정호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5일 “도내 산불감시원 채용 기준이 천차만별로 인명사고가 우려된다. 채용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최근 강원도산불방지센터로부터 도내 18개 시·군 산불감시원 채용 기준을 취합했다. 그 결과 춘천, 강릉, 태백 등 8개 시·군은 체력검정을 제외하고 채용을 하고 있었지만 나머지 10개 시·군은 각각의 체력검정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림청에서 최근 몇 년간 인명사고로 인해 뛰기, 순발력, 근력 등 테스트를 금지하도록 ... [하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