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얼리 크리스마스’...경쟁 나선 유통업계
연말 마지막 대목으로 꼽히는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유통업계는 당초 11월부터 성탄절을 앞세운 ‘얼리(Early)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연말 고객 수요를 잡을 마지막 기회로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한 달간 마로니에공원점에서 코카콜라 팝업매장을 연다. 팝업 매장은 연말 성탄절 이미지를 코카콜라와 협업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빨간...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