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신선함이 경쟁력”…그로서리 키우는 대형마트
대형마트가 ‘신선 식품’을 무기로 내세우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온라인 유통의 성장세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오프라인의 강점인 식품 영역을 확대해 생존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그로서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지 관리부터 상품 판매 후 고객 반응 수집에 이르기까지 그로서리 상품이 유통되는 ‘A to Z’ 과정을 정비하고 있다. 먼저 이마트는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과 운영을 위해 최근 ‘e-Trend(이-트렌드)’ 시스템을 열었다. e-Trend는 고객들이 이마트 앱...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