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장 후보 김선동, “최저임금 1만원 실현할 것” 공약
김희란 인턴기자 =김선동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공약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사실상 실패했다고 평가받는 ‘최저임금 1만원’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의원는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새서울 공약 1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을 전국 최고로, 사장님 부담은 전국 최저로 하겠다”면서 내년 서울시의 최저임금을 9000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2022년에는 최저임금 1만원을 만들겠다”며 “문재인 정권보다 서울시에 앞당... [김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