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 지난해 당기순이익 1281억…역대 최대 실적
케이뱅크가 지난해 321만명의 고객 유입을 기반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다. 케이뱅크는 11일 지난해 순이익이 128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23년 순이익인 128억원의 10배에 이르는 규모로, 사상 최고였던 2022년 연간실적(836억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는 가파른 고객 확대로 사상 최대 이익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21만명의 새로운 고객이 유입돼 전체 고객 수는 1274만명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호조로 고객이 급증했던 2021년을 제외하고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증가 폭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혜택과 재...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