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장·감사·이사 줄줄이 임기 만료…‘알박기 우려’ 솔솔
탄핵 정국 여파로 멈췄던 공공기관 인사가 최근 재개되면서 ‘알박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기관장뿐 아니라 감사·사외이사 등 이사회 구성원의 임기 만료도 잇따라 정권 보은 인사가 만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9일 쿠키뉴스 취재에 따르면 현재 기술보증기금(2024년 11월), 서민금융진흥원(2024년 1월), 한국자산관리공사(2024년 1월), 신용보증기금(2025년 8월), 예금보험공사(2025년 11월) 등 주요 금융 공공기관의 기관장 임기가 이미 만료됐거나 조만간 종료될 예정이다. 기관장뿐 아니라 감사와 사외이사 등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