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남해군이 남해공용터미널 운영 주체 돼야”
경남 남해공용터미널의 파행 운영이 장기화 되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가운데 남해군이 남해공용터미널 관련 군민 설문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해군이 남해공용터미널의 항구적인 정상 운영 방안을 수립하는 데 앞서 군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시행됐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남해군청 홈페이지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됐으며, 1087명의 군민이 조사에 참여했다. 남해공용터미널의 이용횟수에 대한 질문은 연 5회 미만이 410명(38%)으로 가장 높아 자가용 이용 증가와 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