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폭설에 고속도로 고립… 중대본 2단계 격상
인세현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대설 대처를 위한 비상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정오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으나 대설로 강원지역 고속도로 등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져 대응 수위를 높였다.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강원지역 대설로 도내 고속도로에 정체 등이 발생하고 있으니, 관계기관에서는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고속도로에 정체된 차량에 관해 신속히 조치하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 [인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