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다음달 중국 방문 "비온 뒤 땅 굳어"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중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미래 지향적 관계 발전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11일 오후 5시37분(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50여분간 진행된 이날 정상회담 지난달 사드 합의 이후 첫 한·중 정상회담이다.양 정상은 북한 핵 미사일과 관련해 한반도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의견을 합치하고 북핵 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