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서 北과 주고받은 파일 80여건…野 “안보붕괴 현실화” 비판
정진용 기자 = 북한 지령을 받고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 반대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활동가들에 ‘간첩죄’로 불리는 국가보안법 4조가 적용됐다. 야당에서는 “안보붕괴가 현실화됐다”고 목소리 높이고 있다. 7일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내 “정부는 현 사태에 대해 북한에 책임 있는 조치와 현실화되고 있는 안보 붕괴, 안보 공백에 대한 해결책을 국민 앞에서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 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스텔스 간첩 사건’이라고 표현하며 “국정원이 확...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