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개천절 집회 무관용 대응…현장검거·면허 중지 불사”
정진용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일부 보수단체가 오는 10월3일 개천절 집회를 하겠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불법집회 참여자는 현장에서 즉시 검거하고, 운전면허 정지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정 총리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특히 서울시 경계, 한강다리, 집회장소까지 삼중의 차단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민생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단체가 행정소...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