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파트 불법거래 30건 수사의뢰 ‘초강수’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 특별조사단(단장 백미영)이 아파트 불법거래 당사자들을 수사 의뢰하고 과태료 부과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이후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아파트 거래를 대상으로 1차 조사 결과, 총 66건을 적발해 분양권 불법 전매 등 30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아파트 거래 거짓신고 등 7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29건에 대해서는 세무서에 통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