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구산동 지석묘 국가사적 승격 추진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세계 최대 크기로 추정되는 구산동 지석묘(경남도기념물 제280호)의 국가사적 승격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부터 16억7000만원을 투입해 구산동 지석묘 추가 발굴조사와 정비사업을 거쳐 6월경 국가사적 지정을 신청한다. 문화재적 가치를 높여 관광자원으로 십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2007년 발굴 당시 확인하지 못했던 매장 주체부 확인을 위한 추가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문화재청에 국가사적 승격 신청서를 제출한다. 또 발굴조사와 함께 정비공사를 추진...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