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출전 시간 45분, 이강인 또 속았나
김찬홍 기자 = 지난 시즌과 다를게 없다. 이강인(19·발렌시아)의 이야기다. 발렌시아는 최근 사령탑을 거듭 교체했다. 지난해 9월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끈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이후 지휘봉을 잡은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떠났다. 결국 지난 시즌 리그 9위에 그치면서 발렌시아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데 실패했다.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한 발렌시아는 리빌딩에 일가견이 있는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선임했고,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개편...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