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작가 링거 맞으며 ‘집필 투혼’
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이 전국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김순옥 작가(38)가 링거를 맞으며 집필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고흥식 SBS CP(책임 프로듀서)는 2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일반 드라마에 비해 극 전개가 빨라 사건 전개를 많이 설정해야 한다”며 “대사 및 구성 등 얼개를 짜다보니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링거를 맞으며 작업 중이지만 체력이 고갈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는 것으로 안다”며 “120부작 중 현재 90회 정도 대본이 완성된 상태지만 후반 작업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