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여론조사에서 밀리자 “가짜 뉴스, 11월3일 끝낼 것”
조민규 기자 =제46대 미국 대통령선거(11월 3일)를 5개월 앞둔 가운데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차이로 크게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CNN 여론조사는 그들의 보도만큼 가짜”라며 “2016년 우리가 힐러리 클린턴을 꺾을 때도 그들과 다른 사람들이 했던 것이다. 그들은 억압적인 여론이라고 불리며 열정을 꺽기 위해 발표했다”...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