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청년 인구 유출 경남 도내 시·군 중 가장 낮아
전국적으로 심화되는 저출생·고령화와 수도권 집중 현상 속에서도, 진주시가 경남 도내에서 청년 인구 유출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최근 5년간(2020-2024년)의 인구 통계를 분석해 향후 인구 문제에 대한 대응 방향을 검토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주시의 최근 5년간 전체 인구는 2.67% 감소해 경남 주요 시·군 중에서도 낮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특히 18-39세 청년 인구 감소율은 –10.05%로, 경남 평균 감소율(-16.42%)보다 크게 낮았으며, 경남 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2023...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