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PF사업도 ‘부실’…손실액 약 1000억원 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에서 10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LH가 현재 진행 중인 4곳의 PF 사업에서 발생한 손실액은 969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PF 사업은 보통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에게 토지를 공급하고, 공공과 민간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프로젝트 회사의 책임으로 자금을 조달 및 사업을 실행하는 공공·민간 합동 부동산 개발사업을 말한다. LH의 PF 사업 중 성남 판교의 알파...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