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글로벌 축제에 달려”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선 영국 에딘버러의 밀리터리 타투 축제나 캐나다 오타와의 윈터루드 축제처럼 중장기 계획에 의한 지역개발형 축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정강환(48·배재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 원장) 회장은 20일 경상북도 주최로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경북지역 축제 업그레이드를 위한 국제세미나’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잠재성이 있는 소재를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무형의 대가야 역사소재를 유형화해 성공한 경북 고령을 그 예로 들었으며, 보령 머드페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