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 수입차도 배출가스 결함…올 상반기 12만대 리콜
고급 수입차를 중심으로 배출가스 관련 부품에 결함이 확인되면서 차량 12만 여대가 리콜된다. 벤츠와 BMW, 포드, 한국지엠 등에서 제작·수입한 차량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벤츠 S580 4MATIC이 수입차 가운데 가장 많은 리콜 대상 차종으로 집계됐다. 15일 환경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결함시정 승인 현황’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지엠 등 5개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판매한 차량 가운데 51차종 8만2537대가 의무적 결함시정(리...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