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재난관리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공주에 위치한 국문화연수원과 국가재난안전교육원에서 ‘기후재난 정책설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난관리 담당자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자체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파, 폭염, 가뭄 등 기후재난별 주요 정책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기후재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후재난과 질환의 관계’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와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한 안전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점점 커지는 기후재난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자치단체와 함께 소통하며 재난관리 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김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