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관동 옛 터미널 부지는 우범지대?
공주시가 신관동 주민자치회와 공무원들이 주축이돼 벌인 대학가 원룸촌과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한 거리정화 운동이 무색하다. 13일 벌인 정화운동이 보여주기식 행정편위주의라는 시민들의 반응이다. 그동안 신관동 공용버스터미널 주변 상가와 옛 터미널 부지 주변은 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은 물론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로 꾸준하게 운영돼 왔다. 하지만 경제적 한파와 소비가 정체되면서 현재 신관동에 위치한 공용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은 직격탄을 맞은채 상권이 위축돼 있다. 옛 터미널 주변은 보통 유흥접객업소와 숙...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