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구한 충견’ 치료비 많이 나오자 ‘보신탕집’에 넘겨
뇌졸중 걸린 주인을 구한 충견이 다치자 이를 보신탕집에 넘긴 비정한 주인이 발견됐다. 해당 견주의 행보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애견의 치료비가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애견을 넘긴 주인과 이를 사들인 보신탕집 업주에 대해 법리적 검토를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또 해당 애견을 학대한 현장범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2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8년간 한 식당 앞에서 묶여있던 복순이라는 개의 코가 잘리고 두개골, 눈 등이 파열됐다”며 “복순이는 남자 견주가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