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강백호, 2018 KBO 신인상 영예… “김진욱 전 감독님께 감사”
KT 위즈 강백호가 신인왕에 올랐다.강백호는 19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서울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강백호는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555점 만점에 가장 많은 514점을 받았다. 서울고 시절 투수 겸 포수로 뛴 강백호는 2018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전체 1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다. ‘최대어’라는 평가에 걸맞게 강백호는 개막전부터 홈런을 쏘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9월15일 삼성전에서 22호 홈런을 때려내...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