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한 러시아 대사 초치…“尹 편향적” 발언 항의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3일 오후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했다. 정 차관보는 이날 오후 지노비예프 대사를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불러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한 최근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의 언급에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정 차관보는 러시아 측에 “진실을 외면한 채 무조건으로 북한을 감싸면서 일국 정상의 발언을 심히 무례한 언어로 비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한러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주의... 2024-02-03 20:21 [민수미]

“잊지 않을게. 나중에 꼭 만나자” 문경 화재 순직소방관 영면

한동훈 “목련 피는 봄 오면 김포는 서울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