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병 사망’ 주범, 교도소 폭행 혐의 징역 3년 추가
군 교도소에서도 동료들을 폭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 일병 사망사건’의 주범 이모(27) 병장이 군사법원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30일 국군교도소 동료들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이 병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병장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며 모욕과 협박 등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합의서를 제출한 점을 고려했다”면서 “이 병장은 중형이 예상되는 재판을 받으며 구금된 상태에서도 인권유린 행위를 해 엄중... []